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해 사망자의 약 9.1%가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뇌혈관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허혈성 뇌졸중 또는 일과성 뇌허혈증이며 때로는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어지럼증 혹은 심한 두통이 있을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CT와 MRI로 뇌졸중 진단을 실시하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뇌조직은 평상시에도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뇌혈관에 폐색이 발생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뇌혈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시작된다.
뇌조직이 괴사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이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으로도 볼리며 치료방법은 세가지정도로 나뉘어집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4-5시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폐색된 혈관의
재개통을 목표로 주사 제제를 통한 혈전용해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과는 뇌졸중이 침범한 뇌조직의 크기 및
뇌졸중의 발생 위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뇌출혈이란 두개 내에 출혈이 있어 생기는 모든 변화를 말하는 증상으로
뇌에 출혈이 일어나 출혈성 뇌졸중으로도 불립니다.
뇌출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크게 외상에 의한 출혈과
자발성 출혈로 구분할 수 있고 외상에 의한 출혈은 급성 경막하 출혈,
만성 경막하 출혈, 경막외 출혈 등 두부 외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출혈을
말합니다. 자발성 뇌출혈이란 다음과 같은 질환 중에 뇌출혈을 일으킨 것을 말합니다.
뇌출혈이 있을경우 두통이나 현기증, 마비 등 증상에 발작에 구토까지 일어나기에
이같은 증상이 있을경우 뇌출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출혈이 일어나면 먼저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해야하고 뇌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고농도 포도당, 덱사메타존, 만니톨등을 투약할 수 있고
뇌의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기위해 주사를 사용합니다.
뇌혈관 협착은 뇌 속에 있는 작은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동맥경화가 가장 많은 원인이 되나 그 외 뇌혈관박리, 혈관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착이 되면 혈류량이 감소되어 협착이 발생한 혈관이 분포하는 부위에 허혈 일어나게 되거나 표면이 거친 동맥경화에서 혈전이나 경화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는 색전이 발생하여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의 치료방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며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 더 나아가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